콘텐츠로 쓰인 스토리들의 공통 키워드는 일상의 기억 속 (중대한) 순간들이며 이 개념들에 대해서 인문학적 문헌 연구를 통하여, 세르토의 일상의 이론에서 재조합의 원리를, 베르그손의 기억과 시간의 이론에서 확대, 동시성, 중첩 그리고 지속의 원리를, 바슐라르의 순간의 이론에서 동시성과 주관적 시간의 원리를 도출한 뒤 디자인 방법론으로 사용하였다.
최종 디자인 결과는 포스터, SNS 인스타그램, 영상 무빙 포스터 설치, 북디자인을 이용한 융합미디어적이고 트랜스미디어적인 종합적인 스토리텔링 복합체이다.